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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외교, '유엔 핵테러 고위급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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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 핵테러 고위급회의'에 참석해 유리 페도토프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 사무총장과 함께 본회의 공동의장으로서 핵테러 방지를 위한 국제 규범체계 강화 및 국가의 핵안보 역량 증진방안에 대한 논의를 주재했다.

'유엔 핵테러 고위급회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주도로 핵안보정상회의 등 최근 국제사회의 핵테러 방지 노력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본부에서 열린 회의다.

개회세션에서는 반 총장 주재 하에 부크 예레미치 유엔총회 의장, 유키아 아마노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및 오스트리아,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수석대표가 기조연설을 해 핵테러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강화를 촉구했다.

본회의는 김성환 장관과 UNODC 사무총장이 공동주재해 핵테러 방지 등을 주제로 토의를 진행했다.

김 장관은 본회의 모두발언에서 핵테러 방지 및 핵안보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보다 구체적 실천단계로 이행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각 국가들이 핵테러 방지를 위한 국제협약 가입 및 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20여개국 외교장관들을 포함한 각국 대표단은 핵테러 방지를 위한 국제공조 필요성과 핵안보 관련 국제규범의 확대, 효과적 이행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우리나라는 올해 3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주최하고, 작년 '원자력안전과 핵안보에 관한 고위급회의'에 이어 이번 회의에서도 김 장관이 본회의를 주재하는 등 핵안보 강화 논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고 있다고 외교통상부는 설명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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