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일본, 자위대 센카쿠 주둔 실행 가능성"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일본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에 이어 자위대 파견 등을 실행에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대만 정보 당국이 전망했다.

28일 중국시보 등에 따르면 대만 국가안전국 차이더성(蔡得勝) 국장은 전날 입법원(국회) 정세보고에서 차기 총선을 앞둔 일본 내 요인 등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차이 국장은 군 파견 외에 민간인 거류, 등대나 항구 같은 시설물 설치 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당국자는 일본이 이런 조치를 강행한다면 이는 중국이 생각하는 '레드라인(금지선)'을 넘는 것으로 중·일 양국 간 충돌이 격화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이 같은 충돌이 전쟁 등의 형태로 발전할 가능성은 적다고 분석했다.

대신 소규모 군사력을 동원한 국지 교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센카쿠 분쟁과 관련, 대만과 중국이 공조하는 것을 가장 우려하고 있으며, 수차례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고 차이 국장은 공개했다.

차이 국장은 영토 분쟁과 관련해선 중국과 공조하지 않는다는 것이 대만의 일관된 입장이며 미국도 이를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타이베이=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