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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지반침하 관련 "정부가 매입·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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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청원군 가덕면 청룡리의 석회석 광산 주변 지역의 지반붕괴사고 소식을 얼마 전 전해드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지역 국회의원인 민주통합당 변재일 의원은 이 지역의 농지 등을 정부가 매입해 보상하고 정밀 지질조사를 통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윤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 변재일 의원이 청원군 가덕면 지반 침하와 관련해 정부와 협의한 대책을 밝혔습니다.

우선 침하되고 있는 농지를 매입해 보상하겠다는 것입니다.

피해지역 일대에 대한 정밀 지질조사 약속도 얻어냈습니다.

여기에 들어갈 재원 5억 8600만 원도 정부자금으로 확보했습니다.

[변재일/국회의원 : 정부 차원에서 이 문제를 다루고 있는 광해관리공단에서 우선 응급조치를 하고, 또 앞으로 붕괴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 얼마나 될 것인가, 여기를 평가한 이후에 광래관리공단에서 직접 토지매입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방안이….]

현장 상황의 긴급성을 감안해 당초 40일로 규정된 입찰공고기간도 10일로 단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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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업체를 곧바로 선정해 다음 달 4일부터는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10여 일째 붕괴가 진행되고 있는 피해현장은 이미 논 절반이 잘라져 나갔습니다.

인근 주민의 안전도 더 이상 보장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추가 붕괴위험이 높은 곳에 대해서는 정밀 지질조사와는 별도로 먼저 매입해 보상할 방침입니다.

[변재일/국회의원 : 2007년도 이후에 세 번의 사고가 계속 이어지는 지역이기 때문에 충분히 지식경제부 차원에서 광해관리공단으로 하여금 사업자한테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할 것 같으면 직접 조치를 취하고 구상권 할 수 있는­….]

2년 전 약속했지만 생색내기에 그쳤던 정밀 지질조사.

이번엔 제대로 이뤄져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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