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인천 강화군 교동도에서 주민 신고로 발견된 탈북 의심 주민 A씨는 귀순의사를 갖고 북한을 탈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A씨가 지난 달 20일쯤 평안도 내륙지역을 출발해 이달 초 교동도 맞은편의 북한지역 철책을 통과해 통나무를 타고 바다를 건넜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태풍으로 유실된 우리 측 철책의 하단부를 통해 지난 4일 새벽 교동도로 진입한 뒤 농가의 먹거리를 훔쳐먹고 지내다 주민 신고로 군 당국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관계당국의 조사에서 명백한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탈북자가 우리 측 철책을 통과한데 책임을 물어 관련자를 문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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