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희토류 채광증 발행을 절반 가까이 축소해 일본에 대한 수출 통제에 시동을 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국토자원부는 지난 26일 전국 희토류 채광권 수량을 113개에서 67개로 대폭 축소했다고 신화망이 보도했습니다.
국토자원부는 이번 조치는 순전히 환경보호와 자원의 합리적 개발을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댜오위다오 갈등으로 일본에 대한 경제 제재가 거론되는 시기에 관리를 강화하려는 것은 희토류의 일본 수출을 제한하려는 사전 조치라는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중국은 과거 센카쿠 분쟁 때 희토류 수출을 제한해 일본에 상당한 타격을 줬습니다.
일본은 현재 희토류 수요의 절반 가까이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은 일본제품의 통관 수속을 지연시키는 등 일부 경제 제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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