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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북한 어선 NLL 침범은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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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 창설 제49주년 기념식이 28일 오전 합참 신청사 연병장에서 거행됐다.

정승조 합참의장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서 강병주 육군소장, 이병권 공군준장 등 7명이 보국훈장을 받았다.

조성옥 육군대령이 보국포장을, 김승호 해병대령 등 7명이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재달 사무관, 이봉춘 해군중령, 김태용 공군상사 등 65명이 국무총리, 국방장관, 합참의장 표창을 받았다.

정 의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군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폭격도발 이후 절치부심의 각오로 적 도발을 단호히 응징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획기적으로 강화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서해상 북한 어선의 NLL(북방한계선) 침범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적 도발시 구축된 시스템이 상시 완벽하게 가동되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이 우리 군으로 전환되면 한국군이 주도하는 새로운 연합방위체제로 바뀌게 된다"면서 "합참 주도의 전구작전 수행에 가장 효율적인 지휘 체계를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48년 연합참모회의로 출범한 합참은 1963년 현재의 합동참모본부로 창설됐으며, 여덟 번의 조직개편을 거쳐 작년 3월 이후 현 4본부 4실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8월 한반도 전구작전 지휘 능력을 완비한 새로운 청사로 이전했다.

정승조 의장은 기념식에 이어 육군 7사단과 2군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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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7사단 최전방 GP(소초)의 유성재 중위(25ㆍ학군49기)와 가진 화상통화에서 "적은 언제든지 도발할 수 있다"면서 "도발이 곧 기회라고 여기고 현장에서 가용전력으로 즉각 강력히 대응하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합동전력으로 여러분을 도와 도발 원점과 도발을 지원한 세력까지 단호히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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