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북·미, 중국서 비공식 접촉…'메시지 교환' 주목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중국 다롄에서 열린 동북아협력대화에 참석한 북한과 미국 대표단이 어젯밤(27일) 늦게 비공식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트 국무부 대북특사 등 미국 대표단은 협력대화를 계기로 한국과 중국 등 다른 나라 대표단과 만났으며 이런 차원에서 어제 만찬 종료 이후 북측 대표단과도 자연스럽게 접촉했다고 한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어제 접촉은 30여분간 이뤄졌으며 북한과 미국 중 누가 먼저 접촉을 요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북미 고위관리의 직접 접촉은 지난 8월 하트 특사와 한성렬 주유엔 북한대표부 차석대사간 뉴욕채널을 통한 만남 이후 두달여만입니다.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으나 양측은 이번 접촉에서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북한에 비핵화 사전조치 등 신뢰구축 조치를 먼저 취할 것을 요구했으며 최선희 외무성 부국장 등 북한 대표단은 미국이 먼저 대북 적대정책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