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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주간지, '독도 갈등' 일본의 태도 질타

"일본이 과거 청산 제대로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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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도와 관련해 일본 정부를 꾸짖는 목소리는 저 멀리 유럽에서도 들려왔습니다. 프랑스의 유력 시사 주간지 렉스프레스가 일본은 자신들의 과오를 책임지지 않은 채 갈등만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파리에서 이주상 특파원입니다.

<기자>

스페인 유력 일간지 엘 문도에 이어 프랑스의 정통 시사주간지 렉스프레스도 한국과 일본의 독도 갈등에 대해 일본을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일본이 과거청산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렉스프레스는 "한국과 일본, 끝나지 않은 과거"라는 제목의 분석 기사에서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독도 문제를 취급하는 일본의 태도를 질타했습니다.

홀로코스트 문제에 대한 독일의 태도와 달리 일본은 강제 징용과 위안부 문제 등에서 자신들의 과오에 완전한 책임을 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 2차대전 당시 4년 동안 프랑스를 점령했던 독일이 프랑스 영토의 일부분을 합병하려고 할 경우 프랑스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없듯이 한국인들도 마찬가지라고 분석했습니다.

렉스프레스는 프랑스와 독일의 협력 없이 유럽이 존재할 수 없듯이, 일본과 주변 국가 간 화해가 없는 상태에서 동북아 지역의 통합이 어떻게 이뤄질 수 있겠느냐고 일본에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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