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코소보의 농업 부문에 약 2천만 유로의 차관을 제공한다.
미국의 대외 원조기관인 국제개발처(USAID)와 코소보 정부는 27일(현지시간) 코소보 프리슈티나에서 차관 협정 조인식을 했다고 발칸 뉴스 전문 '발칸 인사이트'가 보도했다.
이 협약은 코소보의 6개 은행이 농부들과 기업농에 낮은 금리로 대출해줄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모린 쇼케트 USAID 코소보 국장은 "양국 정부가 협력해 이 협정이 성사됐다"며 "코소보 발전에 이 협정이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협정은 대출 상환을 5년간 유예해준 다음 50%를 상환하면 이후 나눠 갚도록 했다.
이는 코소보의 연간 22∼25%에 달하는 농업 부문 대출 금리보다 훨씬 좋은 조건이다.
(부다페스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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