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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서 하루 343명 사망…"최악 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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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째 유혈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26일 하루에만 최소 34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AFP 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신원 미상의 시신까지 합하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사망자 수는 지난해 3월 시리아 유혈 사태가 시작된 이후 일일 최악의 참사라고 관측소 측은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난민기구는 국내 유혈 사태를 피해 인접국으로 떠나는 시리아 난민 수가 올해 말 7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하루 평균 1천명, 많게는 2천명이 외국으로 탈출하고 있다고 이 기구는 추산했습니다.

지금까지 국경을 넘어 터키와 요르단, 레바논, 이라크 등 인접 4개국으로 떠난 시리아 난민은 약 29만 4천명에 달합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해 3월 알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래 정부군의 유혈 진압과 내전으로 지금까지 3만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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