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남대서양 포클랜드 섬에 대한 아르헨티나의 영유권 협상 요구를 또 다시 거부했습니다.
브라질 언론은 영국 정부가 "포클랜드 섬의 영유권이 영국에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일이며, 포클랜드 섬은 협상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지난 25일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포클랜드 섬에 대한 영국의 불법점유와 관련해 유엔에서 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816년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면서 포클랜드 영유권을 넘겨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영국은 지난 1833년부터 포클랜드를 실효적으로 지배해 왔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영국과 아르헨티나는 지난 1982년 4월 2일부터 74일간 '포클랜드 전쟁'을 벌였고 승리한 영국이 섬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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