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0년대부터 짓기 시작해 여전히 공사 중인 북한 평양의 류경호텔이 앞으로 2~3년 안에 완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북한 전문 여행사인 고려여행사는 공사 현장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호텔 객실과 사무공간, 장기임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완공되기까지는 2~3년이 더 걸릴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려여행사는 그러면서 호텔의 내부 사진도 처음으로 함께 공개했습니다.
여행사는 "바깥이 내다보이는 높이 300미터 이상의 전망대와 1층의 사진을 몇 장 찍어 인화할 수 있었다"며 "건물 내부에는 해야 할 작업이 아직 상당히 많이 남아 있지만 로비나 식당, 회의장의 구조는 볼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류경호텔은 북한이 지난 1987년 착공한 피라미드 모양의 105층짜리 건물로 1992년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됐다가 2008년 이집트 오라스콤사의 투자로 공사가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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