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중일수교 40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둔 내일(28일) 베이징에서 좌담회 형식의 기념행사를 엽니다.
중국 외교부는 인민 외교학회와 국제문제연구소 공동주최로 내일 낮 1시 반부터 시내 한 호텔에서 '중일 국교 정상화 40주년 좌담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외교부에서 부부장급 당국자가 참석해 중일 관계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급히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백명 정도가 참가해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일본의 센카쿠 열도 국유화 조치에 대한 반발로 당초 2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기로 했던 '중일 국교정상화 40주년 기념식'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일본에 통보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이 예정에 없던 중일 수교 40주년 기념행사를 잡은 것은 일본에 유화적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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