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클라호마주 스틸워터의 한 중학교에서 영화 배트맨의 악당으로 분장한 13살 소년이 권총으로 자살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2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틸워터중학교 학생 케이드 풀로스는 수업 시작 직전인 오전 8시쯤 복도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날은 '슈퍼 히어로의 날'로 많은 학생들이 영화 속 인물로 분장하고 있었으며 총성이 들리자 겁에 질려 달아났습니다.
페이스북 추모 페이지에서는 풀로스가 자살한 동기가 왕따를 당했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페이스북에는 "인간을 모든 면에서 상처주는 따돌림이 용인돼서는 안 된다는 것을 사람들이 이제는 깨닫기 바란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스틸워터 경찰 대변인인 랜디 디커슨은 자살 동기가 왕따라는 것은 듣지 못했다면서 조사를 막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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