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에 의하면 일본 정부가 센카쿠를 국유화한 지난 11일 이후 중국에서 전개되고 있는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이 의료와 건설 분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일본 자동차와 가전제품에서 시작된 불매운동이 다른 분야까지 광범위하게 확산하는 양상입니다.
중국에서 영업 중인 일본계 제약업체에 따르면 일본 의약품을 쓰지 않겠다며 반품하는 병원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엔 베이징 등 10개 지역의 종합병원에서 일본 의약품 반품과 계약 해지가 확인됐으며, 이번 주 들어서는 이런 사례가 텐진과 청두 등의 30여개 병원으로 확대됐습니다.
또 다수의 중국 부동산개발회사는 일본 기업이 만든 엘리베이터와 건축자재를 사용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최대의 포털사이트인 신랑망의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88만명의 응답자 가운데 약 90%가 일본 제품을 구입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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