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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때마다 복권 1등 당첨…'대박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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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에서 한 가족 3명이 6년간 2450만 크로네(약 48억 원)를 넘는 복권에 당첨된 믿기 어려운 일이 일어났다고 26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언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노르웨이에 거주하는 레이프 옥스네스(58) 씨 가족은 지난주 아들 토드(19) 군이 1220만 크로네(약 23억 8000만 원) 복권에 당첨되면서 아버지와 딸에 이어 한 가족 3명이 1등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앞서 2010년에는 딸 헤게 쟌넷(29)이 810만 크로네(약 15억 8000만 원) 복권에 당첨됐으며, 2006년에는 아버지 레이프가 420만 크로네(약 8억 2000만 원)의 복권에 당첨됐다.

이들 가족에게 행운을 가져다준 번호는 헤게가 임신이나 출산할 때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게는 "형제 가운데 다른 3명은 아직 복권에 당첨되지 않아 적어도 10명은 낳으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며 "아기를 갖는 것은 기쁜 일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노르웨이 복권회사인 노르스크티핑은 "한 사람이 1등에 두 번 당첨된 사례는 있어도 한 가족 중 3명이 당첨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놀라워했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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