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해상 주권 시위에 나섰던 타이완 어선 70여척이 오늘 오전 타이완 동해안 쑤아오항 등으로 귀항했습니다.
이번 시위 지도부는 도착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해상시위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밝혔다고 대만 중앙통신사가 전했습니다.
쑤아오항에는 어업협회 관계자와 어민 가족 등이 나와 폭죽 등을 터뜨리며 환영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인근 식당 상인들은 '센카쿠의 영웅들'이라며 무상으로 음식을 제공했습니다.
마잉주 타이완 총통은 이번 시위에 대해 "정정당당하게 어업권을 지키고, 조금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어선단과 해경을 격려했다고 총통부가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시위를 계기로 타이완과 일본 양국 간 외교적 긴장이 당분간 고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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