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재인 후보는 도라산역을 찾아 평화가 곧 경제라며 남북한 경제공동체 구축을 제안했습니다. 오늘(26일)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김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경의선 남측 최북단인 도라산 역을 찾았습니다.
문 후보는 평화가 곧 경제라며 정치적 통일에 앞서 남북 경제공동체를 구축하는 이른바 남북경제연합 구상을 밝혔습니다.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북한도 잘 살게 만들면서 통일의 길로 나아가자는 구상입니다.]
남북한 당국에 개성공단 방문 허용을 요청하면서 집권하면 개성공단 확대와 이산가족 상시 상봉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동영, 임동원, 정세현 등 전직 통일부 장관들을 선대위에 영입해 국정 운영 능력을 보여주는 한편,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계승할 것임도 분명히 했습니다.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는 정당 책임정치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당 기반이 없는 안철수 후보와 차별화했습니다.
비노 진영의 우윤근, 강기정, 조정식 의원 등을 선대위 본부장에 임명하며 탈계파 인사도 이어갔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은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골목상권 보호 대책을 논의하고 영세 상인들의 고충을 경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