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덴빈과 볼레벤, 산바 등으로 8개 시·도에 5만 3천t의 해양쓰레기가 생겼다.
2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태풍 덴빈과 볼라벤으로 총 4만 2천t, 이달 중순 태풍 산바로 1만 1천t의 해양쓰레기가 각각 발생했다.
지역별로 전남도 관할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쓰레기가 3만 8천t으로 전체의 72%에 달했으며 ▲경북 5천t ▲경남 3천t ▲제주 2천t ▲강원 2천t 등의 순이었다.
이번에 발생한 해양쓰레기는 가두리 양식시설물, 어구류, 초목류, 폐스티로폼, 일반 생활쓰레기가 주류를 이뤘다.
국토부는 태풍으로 인한 재해쓰레기 수거처리에 총 12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재해쓰레기로 인한 피해가 신속하게 복구되도록 국고 지원 이전에 해양쓰레기를 우선 수거해 처리하고 사후 정산하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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