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리비아 주재 미국 영사관을 습격해 크리스 스티븐스 미국 대사를 숨지게 한 무장 세력과 살해자를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아사드 시리아 정권은 종식돼야 하고, 이란 핵무기 보유를 막기 위해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67차 유엔 연차총회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영사관 공격이 미국에 대한 공격일 뿐 아니라 유엔이 만든 글로벌 외교 이념에 대한 공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슬람교의 선지자 무함마드를 '모독'한 반 이슬람 영화를 강하게 비난하면서도 이를 빌미로 한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은 반드시 종식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란 정부가 시리아의 독재와 테러리스트를 지원해왔다고 비난하면서 미국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는 데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