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대선 후보 3인, 무상보육 폐기 일제히 반대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전면 부상보육을 부분 철회하기로 한 정부 방침을 대선 후보들이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국회에서 이 개편안 허락받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두 살 이하 영유아 무상보육을 폐지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강력히 제동을 걸었습니다.

박 후보는 "총선 공약은 지켜져야 한다"면서 "무상 보육 실현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해 당정갈등의 가능성까지 점쳐졌습니다.

[류지영/새누리당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 : 보다 현실적이며 보다 체계적인 보육체계를 확립하여 국민과의 약속을 꼭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정부의 무상보육 폐기는 무책임한 국정운영의 극치"라고 비판하고 "국가가 책임지는 무상보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성호/민주통합당 대변인 : 집권여당의 총선 공약이 불과 6개월 만에 폐지되는 모습에 국민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정치가 또 불신을 받게 돼 착잡한 심정"이라면서 "복지 정책에는 재정과 조세를 고려한 정교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여야의 대선 후보들이 무상 보육에 대한 정부 방침에 일제히 반발함에 따라 새해 예산 심의 과정에서 입법부와 행정부의 갈등이 예상됩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 영상편집 : 최잔화)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