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이 25일 추석을 앞두고 농약 친 솔잎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지역을 담당하는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년간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해 2천800ha의 소나무에 고독성 농약을 주사했다.
포스파미돈, 아바멕틴 등 솔잎혹파리 방제용 농약은 강한 독성을 지닌데다 솔잎에 오래 남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농약을 소나무에 주입한 지역의 솔잎은 보통 2년간 식용으로 쓰지 않는 게 좋다.
남부지방산림청은 "농약을 주입한 소나무에는 줄기 밑에서부터 높이 50㎝ 아래에 지름 1㎝의 약제주입 구멍이 뚫려 있고, 현수막·깃발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면서 "송편을 빚기 위해 채취할 경우 산림당국에 방제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안동=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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