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중국에서 북한산 마약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중국무역상 55살 이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중국 단둥 등지를 오가며 북한산 필로폰을 구입한 뒤 국정원 요원을 사칭해 61살 신 모 씨 등에게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 등은 라면 봉지나 속옷 안에 필로폰을 숨겨 들어왔는데, 필로폰을 녹여 은박지에 묻힌 뒤 고체상태로 만들어 가져오는 수법으로 공항 검색대를 통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또 필로폰에 열을 가해 기체를 흡입하는 신종 수법으로 마약을 투약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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