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25일 정부의 `0∼2세 무상보육' 폐기 방침에 강력 반발했다.
김현숙 의원 등 새누리당 복지위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상보육은 지난해 정부와 여야간 합의로 마련됐음에도 정부가 아무런 협의 없이 폐기하는 무책임한 행태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정부가 양육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려는 소득상위 30% 가구도 대부분 땀을 흘리고 살아가는 평범한 이웃"이라며 "대도시에 거주하는 맞벌이 부부는 대부분 상위 30%에 포함될 텐데 `소득하위 70%'라는 잣대로 양육보조금을 주지 않겠다는 것은 어떤 논리인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새누리당은 지난 4ㆍ11총선에서 전 계층 만 0~5세 무상보육을 약속했다"면서 "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들은 무상보육 공약을 차질없이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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