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의 영유권 갈등으로 중국 내 반일감정이 고조되면서 일본 자동차 기업들이 판매 부진을 우려해 생산량 감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도요타 자동차는 오늘부터 다음 달 말까지 중국에서 자동차 생산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전했습니다.
도요타는 오늘부터 광둥성의 공장 문을 닫았고, 가동을 재개하더라도 야간 교대 근무는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도요타의 중국 내 판매량은 반일 시위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된 이후 30% 가까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닛산자동차도 수요 감소와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 등을 고려해 내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중국 내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감산 발표는 자동차 회사들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져, 닛산은 어제보다 3.2% 떨어졌고 도요타와 혼다도 각각 2.7%와 5%씩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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