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날씨] 높새바람 탓에 서울보다 영동지방이 '선선'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하루하루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오늘(24일)은 높새바람을 좀 이야기해 볼까요?

우리나라 옛말에 북쪽을 '높'이라고 하고, 동쪽을 '새'라고 했 대요.

따라서 이 둘이 더해진 '높새'는 기본적으로 북동쪽을 이야기하는건데요, 늦여름에서 초가을 사이에 우리나라 북동쪽에는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형성되죠.

이 고기압은 기본적으로 한대해양성 기단이라 여기에서 오는 바람도 차고 습한 편인데요, 하지만 이 바람이 산을 넘는동안 덥고 건조해지는 과정을 푄현상이라고 하고 이 바람을 높새바람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오늘의 기온분포를 봐도 붉은색이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은 높았고 습도를 보면 노란색, 즉 산맥의 바로 서쪽 내륙지방은 습도가 많이 떨어져 있죠.

지금 이 노란색으로 보이는 지역들이 높새바람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화요일인 내일도 오늘과 비슷할 텐데요, 서울을 비롯한 서쪽보다 영동지방이 한결 선선하겠고, 서쪽인 충청지방도 낮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호남쪽의 기온이 더 오르겠고, 영남지방 특히 해안쪽은 오후 들어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도 높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환절기에 심해지는 피부질환 건조습진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 피부가 차갑고 건조한 공기에 노출 되었을 때 잘 발생하며, 주로 정강이, 옆구리, 손등 등에 나타나게 된다.

광고
광고 영역

- 습도가 낮은 환절기에 잘 나타나며,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 실내에서는 가습기나 젖은 빨래를 이용해 적정 습도를 유지시켜준다.

- 목욕이나 샤워를 할 때에는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온도의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목욕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 문제부위에 보습을 해주고, 수시로 (상온)물을 충분히 마신다.

네, 추석전까지 뚜렷한 비 예보도 없는 상황이어서 공기는 점점 더 건조해질 거고, 금요일쯤 일시적으로 낮 기온이 뚝 떨어지는 시점이 있겠습니다.

내일 베이징의 하늘은 조금 흐리겠고, 도쿄와 홍콩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유럽에는 모스크바나 파리에 비 예보가 있겠고, 반면 LA와 시카고, 뉴욕은 모두 맑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