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 전환을 희망하는 일부 자영 주유소 업주들이 자체 알뜰 브랜드 구축에 나섰습니다.
한국자영주유소연합회 소속 업주 15명은 지난 18일 지식경제부에 'GK(Global Korea)알뜰'이라는 독자적인 알뜰브랜드 주유소 설립 신청서를 냈습니다.
현재 알뜰주유소는 농협중앙회가 직영하는 'NH알뜰', 한국도로공사 소속 'EX알뜰', 자영 알뜰 등 세 종류가 있습니다.
해당 업주들은 정부로부터 알뜰주유소 전환 비용 2천700만원은 지원받되 간판의 디자인을 바꾸는 등 기존 자영 알뜰과는 외양상 다소 차이를 둘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영주유소연합회는 지난 2월 SK에너지 폴을 단 주유소 업주 200여명이 주축이 돼 결성한 단체로 현재 회원 수는 1천200여명 정도입니다.
이 단체는 정부가 작년 말 알뜰주유소 정책을 발표하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향후 회원 업소의 절반가량을 알뜰주유소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정부 지원금이 주어지는 만큼 알뜰주유소 독자 브랜드 구축이 가능한지 관련 규정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