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립대들이 4천억 원 가까이 기부금을 모은 가운데 그중 절반은 상위 10개 대학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민병주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158개 사립대가 모금한 기부금이 3970억 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49.4%인 1962억 원을 상위 10개교에서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별로는 고려대가 376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 310억 원, 성균관대 261억 원, 인하대 186억 원, 한양대 백81억원 순이었습니다.
민 의원은 이에 대해 "한국장학재단에 대한 기부에도 세액공제 혜택을 줘 기부금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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