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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장호원 '햇사레' 복숭아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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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소식, 오늘(21일)은 햇사레 복숭아 축제 소식 중심으로 전해 드립니다. 성남지국 연결합니다.

최웅기 기자! (네 성남입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햇사레는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글었다는 순 우리말입니다.

이천 장호원의 황도 복숭아가 바로 그렇습니다.

특유의 달콤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이천의 햇사레 복숭아 축제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이천 장호원의 한 복숭아 농장입니다.

강한 바람을 몰고 왔던 태풍 '볼라벤'의 아픔을 딛고 햇사레 복숭아가 맛있게 익어갑니다.

이어진 태풍으로 지난 여름 농민들의 마음고생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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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행히 추석을 앞두고 가을 햇살이 풍부해 작황이 여느 해 못지않습니다.

한여름에는 속이 하얀 백도 복숭아가, 추석을 앞둔 요즘에는 늦복숭아인 황도 복숭아가 인기입니다.

[이종태/경기동부 과수 조합장 : 장호원 황도가 가을 복숭아입니다. 가을 복숭아의 맛 그대로 당도가 상당히 높은 이유는 우리가 느낄 수 있는 단감의 맛과 또 고유의 복숭아 맛과 여러 가지 함축된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늘 개막돼서 모레까지 계속되는 이천 복숭아 축제에는 복숭아 따기 체험행사를 비롯해서 마라톤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벌어집니다.

또 장호원 지역 1천여 농가에서 지난여름 정성껏 키운 복숭아를 시중보다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조병돈/이천시장 : 생성된 콜라겐이 피부를 밝게 해주고 또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해줘서 피부의 미백효과를 내준답니다. 많이 드시면 건강에 정말 좋은 식품이 복숭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천 장호원은 지형이 분지로 돼 있어 일교차가 다른 지역보다 커 복숭아의 단맛을 더해줍니다.

또 주변에 높은 산이 없다 보니 말 그대로 풍부한 햇살을 받은 햇사레 복숭아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도 장호원의 황도 복숭아가 다른 품종에 비해 당도와 향이 탁월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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