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삼성에서 공급받던 태블릿PC용 LCD 패널 물량을 대폭 축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스마트폰 특허소송을 계기로 애플이 삼성에 대한 부품 의존도를 낮추려 하고 있다는 관측과 맞물려 주목됩니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2와 뉴아이패드에 사용되는 9.7인치 LCD 패널의 지난달 출하량은 526만 1천대로 집계됐습니다.
9.7인치 LCD를 쓰는 태플릿PC는 아이패드가 유일합니다.
이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 출하량은 68만 3천대로 13%를 차지했는데, 지난 5월 최대 41%까지 늘었던데 비하면 비하면 3개월 새 공급 물량이 76% 급감한 입니다.
반면 LG디스플레이의 출하량은 같은 기간 255만 4천대에서 382만 8천대로 50%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은 전체 태블릿PC용 LCD 패널 시장 점유율도 지난 3월 41%에서 지난달 20%로 눈에 띄게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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