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특급호텔 객실료 담합 조사를 특2급 호텔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17일부터 어제(19일)까지 서울 시내의 특2급 호텔에서 객실료와 관련한 자료를 살펴봤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3월 이미 특1급 호텔들이 결혼식 연회비용과 객실료를 담합했는 지에 대해 수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호텔업계는 이에 대해 업계 특성상 담합이 불가능한 구조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가격이 인터넷에 다 공개된 상황이어서 적정가보다 비싸면 손님이 금방 끊긴다"며 "어떻게든 가격을 낮춰서라도 객실을 채우는 게 유리해 가격 담합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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