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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뇌 먹는 아메바'에 아이 사망…침입 경로가?

보건당국, 호수·강가 주변지역 주민에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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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어린이 1명 등 2명이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블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에 감염돼 숨졌다고 베트남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인터넷매체인 베트남넷은 남부 호찌민 빈떤 지역에서 올해 6살인 어린이 1명이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강이나 호수 등에 서식하는 이들 아메바는 코를 통해 뇌에 침입한 뒤 뇌조직을 파괴하고 뇌수막염을 일으킵니다.

이 아메바에 감염되면 12일 이내에 두통과 고열, 구토, 환각 증세 등을 보이다 사망하는데 감염시 치사율이 95퍼센트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8월에도 중남부 푸옌성의 한 20대 남자가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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