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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서 등산객 사고 잇따라…1명 사망, 3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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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 산행철로 접어들면서 강원지역에서 등산객 안전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3명이 헬기로 구조됐습니다.

어제(19일) 오전 11시15분쯤 강원 영월군 구봉대산 7부 능선에서 일행들과 등산하던 69살 이 모 씨가 50m 높이의 절벽 아래로 추락해 소방 헬기에 의해 4시간여 만에 구조됐으나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그제 내린 비로 산길이 미끄러운 탓에 이 씨가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오후 2시 50분쯤 강원 인제군 기린면 아침가리골 정상 부근에서 등산객 53살 오모 씨가 하산 중에 뱀에 물려 마비 증세를 신고해 와 소방 헬기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또 오후 5시 10분쯤엔 양양군 설악산 설악폭포 인근에서 52살 신 모 씨 등 등산객 3명이 하산하다 다리 통증을 호소해 헬기가 출동했으며, 6시 10분쯤엔 화천군 민간인출입통제선 이북지역 평화의 댐 인근 야산에서 63살 이 모 씨가 버섯을 따다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구조됐습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등산객들이 무리하게 산행하다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며 "산에 오를 때는 충분하게 준비운동을 하고 정해진 코스로만 다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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