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슈웨 만 하원의장을 미 재무부의 '특별 제재 대상' 목록에서 삭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세인 대통령 등은 미국 내에서 자산을 소유하거나 거래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이번 결정은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의원이 워싱턴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미얀마의 세인 대통령은 지난해 3월 미얀마의 초대 민간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서방의 제재를 해제하고자 정치범 석방 등 개혁 조치를 잇달아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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