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연방하원은 동성결혼의 법적 효력을 인정하는 결혼법 개정안을 반대 98표, 찬성 42표로 부결시켰습니다.
이번 표결은 동성결혼에 찬성한다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계기로 호주 내에서 불거진 동성결혼 합법화 요구를 받아들여 이뤄졌습니다.
그동안 동성애자 그룹 등을 중심으로 동성결혼 합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가톨릭 교계를 중심으로 한 보수진영에서 강한 거부감을 보이며 반대세력 결집에 나서는 등 갈등 양상을 보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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