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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중국서 '미니 6자회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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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다음주 개최되는 동아시아협력대화가 사실상 `약식 북핵 6자회담' 성격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회의 주제가 북핵 문제를 의미하는 '한반도 평화와 안보'로 정해지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해 각국의 6자회담 차석 대표가 모두 참석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입니다.

한 외교 소식통은 오늘(19일) "동아시아협력대화가 올해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중국 다롄에서 열린다"면서 "회의 주제는 한반도 평화와 안보"라고 말했습니다.

협력대화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산하의 `국제 분쟁 및 협력연구소'가 북한을 포함한 6자회담 참가국의 외교부와 국방부 관료들을 초청해 매년 진행하는 반관반민 성격의 다자간 안보 대화쳅니다.

기본적으로는 학술적인 성격의 비공식적 포럼이지만 정부에서는 주로 6자회담 차석대표급이 회의에 참여해왔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주제가 사실상 북핵 문제로 잡힌데다가 2010년과 지난해 회의에 잇따라 불참한 북한도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약식 6자 회담 성격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우리 정부도 6자회담 차석대표인 이도훈 북핵외교기획단장을 보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북측에서는 리근 외무성 미국국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에서는 클리퍼드 하트 국무부 대북특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과 일본, 러시아도 6자회담 차석대표급이 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회의에선 북미, 남북간의 장외 접촉 여부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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