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북부에 있는 한 교도소에서 어제 수형자 132명이 터널을 통해 탈출해 군경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습니다.
멕시코 당국은 깊이 2.9m 지점에서 폭 1.2m, 길이 7m의 터널을 발견했으며 죄수들이 터널을 이용해 탈출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탈주범들이 미국으로 잠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국경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미국 텍사스 주 이글패스 시에 이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멕시코 당국은 교도소 내부에서 탈주를 도왔을 것으로 보고 교도소장과 경비책임자 등을 조사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멕시코 검찰은 탈주범 가운데 86명은 마약거래 등 연방법 위반으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나머지 46명은 잡범이라고 밝혔습니다.
멕시코 당국은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때는 1명 체포에 1만5천 달러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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