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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수업 학업 성취도 향상에 긍정적"

전남교육정책연구소, 학생·교사·학부모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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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수업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전남도교육청 산하 전남교육정책연구소가 전남지역 초·중·고교 19개 학교의 교사 331명, 학생 891명, 학부모 494명을 상대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드러났다.

18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교사 중 57.8%가 주5일수업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학부모(44.6%)와 학생(34.5%)도 '주5일수업 이전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응답했다.

주5일수업 실시로 좋아진 점으로 학생들은 '취미와 특기 계발을 할 수 있어서'(30.2%)와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많아서'(20.0%)를 꼽았다.

주5일수업 시행으로 인한 문제점을 묻는 질문에는 교사의 경우 '주중 수업부담 대폭 증가'(57.7%)와 '방학기간 감소'(21.4%) 등을 지적했다.

학생들은 '방학이 짧아진 점'(58.3%),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공부할 내용이 너무 많다'(16.2%)는 응답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과 시간 활용능력이 부족'(32.6%)한 점과 '지역사회 시설이나 여건이 부족한 점'(25.2%), '학교 프로그램 개설이 부족한 점'(16.6%)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주5일수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는 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녀의 학습방법이나 부모의 역할 등을 조언할 수 있는 학부모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무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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