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차원의 올해 첫 대북 수해지원 물품이 이번주 안에 육로를 통해 북측에 전달될 것으로 보입니다.
통일부는 월드비전이 대북 수해지원용으로 밀가루 500톤을 북측에 전달하기 위한 인도요원의 방북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밀가루 500톤에 대해서는 이미 반출 승인을 했으며, 10명 안팎의 인도요원 방북도 조만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측은 정부 차원의 대북 수해지원은 거부하면서도 최근 월드비전에 대해 방북 초청장을 발급했습니다.
월드비전은 정부의 승인이 나면 오는 21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을 방문해 밀가루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대북 인도지원단체 협의체인 북민협은 모레 북측에 밀가루 500톤을 전달할 계획이지만, 북측으로부터 아직 초청장을 받지 못해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민협은 북측이 초청장을 보내오면 정부 승인을 거쳐 월드비전과 같은 경로로 밀가루를 개성 지역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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