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으로 7급 공무원의 인기가 '상한가'를 치면서 경쟁률이 200대 1을 넘어서고 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5명을 뽑는 지방공무원 행정 7급 임용시험에 1081명이 지원해 무려 21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시행한 임용시험에서도 행정 7급의 경쟁률이 131.8대 1(모집 8명, 지원 1천55명)을 보였다.
1명을 모집한 2010년에는 523명이 몰렸다.
이 때문에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행정 7급 임용시험이 `7급 고시'로 불리고 있다.
이런 현상은 다른 직렬·직급 공무원도 비슷해 도가 이번에 시행하는 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24대 1(모집 99명, 지원자 2천367명)을 기록했다.
도의 한 관계자는 "안정적인 고용이 보장된 공무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행정직은 매년 100대 1을 넘을 정도로 치열하다"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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