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홍수통제소는 17일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18일 오전까지 낙동강 하류의 수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상류에 내린 많은 비가 끊임 없이 밀려 내려오는 데다 조류의 영향으로 하류에서 물이 쉽게 빠져나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낙동강 홍수통제소는 그러나 수위가 완만하게 상승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 구포 지점의 수위는 오후 9시 4.84m였으나 오후 11시20분 홍수경보 수위(5m)를 넘긴 5.1m로 나타났다.
경남 진동 지점의 수위도 오후 9시 8.68m에서 오후 11시20분 9.07m로 홍수경보 수위(9m)를 살짝 넘긴 상태다.
또 경남 삼랑진의 수위는 7.84m에서 8.19m로 상승, 홍수경보 수위(7m)를 훌쩍 넘겼다.
이들 지점에는 17일 오후 9시 30분을 기해 모두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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