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도박장에서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로 57살 최모씨 등 8명을 구속하고 클럽가에서 마약을 복용한 스노보드 국가대표 출신 33살 이모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1월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미국인 친구로부터 캡슐형 엑스터시 40여정을 입수해 옛 애인, 미국 유학생 출신 공익근무요원, 클럽 음악 작곡가 등과 함께 수차례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익근무요원은 경기도 평택의 한 미군 클럽에서 대마초를 구입해 상습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씨는 지난 4월 서울, 경기지역 도박장을 드나들면서 필로폰 25g을 구매해 투약하고 도박장에서 알게 된 사람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도박장 마약 사범 17명은 밤샘 도박을 하면서 잠을 쫓기 위해 필로폰을 반복해 투약하다 중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추가 연루자를 확인하고 이들에게 마약을 공급한 판매책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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