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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산바', 내륙 관통 직전…남부 태풍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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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상센터로 연결해서 태풍의 현재 위치와 진로를 알아보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상캐스터>

네, 현재 태풍 '산바'는 여수 남동쪽 부근 해상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중심기압 955hpa의 중형급 태풍인데요.

여전히 강한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풍은 잠시 후 남해와 통영 사이에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하겠고요, 밤에는 동해상을 따라 빠져나가겠습니다.

따라서 제주도는 지금이 최대 고비고, 남부지방은 낮이, 중부지방은 밤이 고비가 되겠는데요,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가기 전까지 계속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고 있고, 곳곳에는 시간당 40~50mm의 강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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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도 점차 강화, 확대되고 있습니다.

충청이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태풍주의보가, 남부지방엔 태풍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남해안에 최고 200mm, 그밖의 남부지방에도 최고 150mm정도, 중부지방에도 최고 10mm정도가 넘는 폭우가 내리겠습니다.

바람도 만만치 않겠습니다. 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50m가 넘는 강풍이 불겠고, 폭풍 해일의 위험도 있습니다.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외출이 자제하셔야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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