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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신창원 탈주…'15cm 배식구'가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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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강도 피의자가 감시 소홀을 틈 타 달아났습니다.

오늘(17일) 오전 5시 쯤 강도상해 혐의로 대구 동부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최 모 씨가 유치장 배식구를 통해 밖으로 나온 뒤 도주했습니다.

피의자는 도주 당시 웃옷을 벗고 가로 45㎝, 세로 15㎝의 배식구를 통해 유치장 밖으로 빠져나온 뒤 외부로 통하는 창을 통해 달아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준강도 등 전과 25범인 최 씨는 지난 7월 3일 가정집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다가 주인과 격투 끝에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뒤 도망쳤다가 지난 12일 붙잡혔습니다.

올 들어 대구지역에서 피의자 도주 사건이 3번째 발생해 경찰의 피의자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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