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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80개 도시서 엿새째 대규모 반일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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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센카쿠 국유화 조치에 항의하는 중국 주요 도시의 대규모 반일 시위가 확산일로로 치닫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센카쿠 국유화를 공식 선언한 지난 11일 이후 엿새째로 접어든 중국내 반일 시위는 대사관 앞 항의 시위 차원을 벗어나 일본 기업과 음식점을 공격하는 과격 양상으로 발전했습니다.

일본의 NHK와 교도통신 등은 어제 80여개 도시에서 8만여명이 반일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일부 지역에서 시위대가 일본 기업이나 상점에 돌을 던지고 일본차를 부수는 등 과격화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과격 시위로 일본 기업에 피해가 발생하고 자국민의 안전이 위협받자 중국 정부에 일본인과 일본계 기업의 피해 방지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반일 시위와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고 중국 언론매체들도 해당 사실을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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