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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 대도시 반일 시위는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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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중국 전역에서 반일시위가 발생한 가운데 중국 광둥성에서는 대도시 시위는 막고 중소도시의 시위는 허용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홍콩 언론은 어제 광둥성의 성도인 광저우에서는 50여명 정도가 모여 광저우 주재 일본영사관까지 행진했을 뿐 경찰의 저지로 반일 시위는 열리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베이징과 상하이 등 다른 대도시에서 대규모 시위가 열린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광저우는 앞서 지난 8월 중순 반일 시위가 열리는 등 댜오위다오 영유권 분쟁이 격화된 이후 여러 차례 반일 시위가 있었습니다.

반면 둥관이나 주하이 같은 광둥성 내 2급도시들에서는 수천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본 자동차와 식당을 공격하는 등 반일시위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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