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과 인원이 모두 지난해보다 증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2천23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적발인원은 4만54명으로 12.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기 유형별로는 허위ㆍ과다사고 적발액이 전체의 71.4%에 해당하는 천595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음주ㆍ무면허운전을 하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는 등 사고 내용을 조작하거나 가벼운 사고에도 장기 입원하는 경우, 서류상으로만 입원하는 사례 등도 급증했습니다.
보험 관련 종사자의 보험사기도 크게 늘었습니다.
병원과 정비업체 종사자는 천23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보험모집 종사자는 497명으로 23.9%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보험설계사나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연루된 보험사기에 대해 조사를 강화하고, 보험사 내부통제의 적정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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