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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한국신용등급 'A→A+'로 한 단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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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 올렸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27일 무디스, 지난 6일 피치에 이어 3대 국제신평사가 모두 한국의 신용등급을 높였습니다.

S&P의 상향 조정은 2005년 7월 `A-'에서 `A'로 올린 지 7년여 만입니다.

S&P는 상향 조정 이유로 북한 위험 축소와 우호적인 정책환경, 재정 건전성 강화, 양호한 순대외부채 수준 등을 들었습니다.

북한의 권력승계로 급변 위험이 줄었고, 올해 정부의 순부채가 국내총생산 대비 21%로 추정되는 등 재정건전성이 양호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S&P는 앞으로 몇 년동안 지속가능하고 강한 성장을 통해 1인당 GDP가 제고되거나 단기 차입 축소로 은행 시스템이 강화되면 추가로 등급을 상향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정정 불안이 북한 체제 붕괴나 안보 불안을 유발하거나 자산 건전성이 나빠져 금융시스템이 크게 저해되면 하향 조정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종구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주요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추세에서 3개 신용평가사가 우리나라의 등급을 모두 상향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011년 이후 A레벨 이상 국가 중에 같은 해에 3개 신평사가 모두 등급을 올린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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