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민주 "박근혜 유가족 면담 추진은 정치이벤트"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민주통합당은 13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인혁당 유가족 분들이 동의하시면 뵙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반성없는 화해 제스처는 희생자와 유가족을 우롱하는 정치이벤트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화해와 용서는 진정한 반성과 사과가 전제돼야 한다"며 "쿠데타와 유신독재는 반성하기 싫고 사과는 입에도 올리려 하지 않으면서 유가족과의 만남을 언급하는 것은 또다른 정치적 이벤트일 뿐"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오른손으로는 피 묻은 독재를 옹호하고 왼손으로 화해의 손길을 건네는 이중적 태도에 국민은 분노한다"며 "유가족의 피맺힌 세월을 궁색한 처지를 벗어나는 계기로 삼으려는 너무나 잔인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