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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시위대, 미 대사관 난입…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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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수도 사나에서 오늘(13일) 예언자 무하마드를 모욕한 미국 영화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미국 대사관에 한때 난입해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수백 명의 시위대는 대사관 구내로 들어가 게양된 성조기를 끌어내 불에 태웠지만 물대포 등을 동원한 경찰에 밀려 밖으로 쫓겨났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위 참가자 가운데 최소 1명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CNN은 경찰이 시위대 해산을 위해 허공으로 실탄을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올해 들어 예멘 남부와 동부에서 알카에다 세력을 겨냥한 무인기 공격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오폭으로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되면서 반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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